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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뉴스1 25.1.13. | 정재왈 서울시향 대표 "10년 뒤 서울시향 경쟁 상대는 베를린필…자신 있어"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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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왈(60)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가 맡은 3년 동안 서울시향을 세계적 반열에 올려놓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먼저 서울시향 20주년을 평가했다. "10년은 '부'(浮), 또 다른 10년은 '침'(沈)의 기간이었는데, 이제는 도약해야 할 때라고 강하게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중예술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이 클래식 영역까지 왔다, 서울시향이 '케이(K) 클래식'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