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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이데일리 25.1.13. | "창단 80주년 서울시향, 10년 뒤 경쟁 상대는 베를린필"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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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을 10년 뒤 베를린 필하모닉(베를린필)과 경쟁하는 악단으로 만들겠다.”
정재왈(61) 서울시향 대표가 올해 창단 80주년과 재단법인 출범 20주년을 맞는 서울시향을 세계 정상급 악단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대표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단 출범 이후 20년간 부침의 시기를 겪었던 서울시향은 이제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때”라며 “10년 뒤에는 베를린필과 경쟁하는 악단이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