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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중앙일보 25.1.13. | "서울시향 10년 뒤 베를린필과 경쟁한다"...정재왈 신임 대표의 포부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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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베를린 필하모닉과 경쟁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재왈(61) 대표가 오케스트라의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정 대표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전세계 공연장에서) 한국 아티스트가 없으면 공연이 안될 정도로 성과가 대단한 상황이다. 우리가 내실을 다져 그런 자양분을 활용한다면 10년 뒤에는 베를린필과 겨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