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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헤럴드경제 22.07.26.] ‘현실의 우영우’ 열여덟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음악은 내 인생의 전부”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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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살의 바이올리니스트는 무대에 올라 인사한 뒤 10여 명의 동료들과 눈을 맞췄다. 음을 매만지며 조율까지 하고 나면, 연주를 위한 준비 완료. 발달장애 2급의 공민배 군(화성나래학교·18)은 이 무대에서 제 1바이올린이자, 악장의 역할까지 맡았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에서다.

“보통 자폐를 가진 아이들의 특징이라고 정의된 것을 보면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어려워하고, 순간적으로 변화에 반응하는 것을 꺼려하는데 민배는 완전히 정반대인 친구였어요.”

서울시향 단원 최해성(바이올린)은 민배와의 첫 만남을 이렇게 떠올렸다. 두 사람의 인연은 서울시향의 사회공헌사업인 ‘행복한 음악회, 함께!’에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