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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이데일리 23.9.5. | 만프레트 호네크, 4년 만에 서울시향 지휘봉 다시 잡는다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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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만프레트 호네크의 차이콥스키 비창’을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2019년 말러 교향곡 1번을 지휘하며 성공적인 한국 데뷔 무대를 서울시향과 함께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 거장 지휘자 만프레트 호네크가 서울시향의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
지휘자 만프레트 호네크는 프리츠 라이너, 앙드레 프레빈, 로린 마젤 등이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127년 전통의 미국 피츠버그 심포니에서 2008년부터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최근 8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주최한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 심사위원장이자, 한국인 첫 우승자인 윤한결의 롤모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