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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국일보 23.12.14. | 연말이면 왜 베토벤 '합창'과 '호두까기인형'일까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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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상징하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연주회와 발레 '호두까기인형'이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과 만난다. 독창과 대합창을 동반한 최초의 교향곡인 '합창'은 형제애와 평화 의지를 담고 있어 세밑이면 세계 곳곳에서 연주된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배경으로 하는 '호두까기인형' 역시 세계 주요 도시의 12월을 장식한다.
서울시향은 21,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이 곡을 들려준다.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지휘한다.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김우경, 베이스바리톤 박주성이 무대에 선다. 합창은 국립합창단, 경기 고양시립합창단이 맡았다. '합창' 연주에 앞서 서울시향이 LA 필하모닉, 밤베르크 심포니와 공동으로 위촉한 작곡가 신동훈의 '그의 유령 같은 고독 위에서' 아시아 초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