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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클래식비즈 24.3.20. | [딥리뷰] 키안 솔타니 ‘드보르자크 첫사랑’ 두번 어루만졌다...첼로 협주곡·앙상블로 울컥 눈물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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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키안 솔타니(1992년생)는 올해 서른두 살이다. 서울시향이 매달 발행하는 매거진 ‘SPO’ 3월호에 인터뷰가 실렸다. 그는 오스트리아의 브레겐츠라는 아주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사방이 산과 자연으로 둘러싸인 곳인데 “소들과 말들을 이웃처럼 느끼며 살았던 시골이다”고 말했다. 이란 출신의 부모님은 음악가였다. “그들을 통해 음악과 첼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고 했다.
4세 때 처음 첼로를 시작했고, 12세에 바젤 음악원에서 이반 모니게티의 수업을 들었다. 모니게티에 대해서 “인생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신 분이다”라며 “음악적으로 말해 전문 연주자가 되고 싶도록 해주었다”고 밝혔다. 2014년 안네-소피 무터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됐고,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무터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전문 연주자로서의 자세를 많이 배웠다. 무대에서의 존재감과 표현에 대해서도 배웠다. 멋진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