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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이데일리 24.7.2. | 김은선, 2년 만에 서울시향 지휘…스티븐 허프 피아노 협연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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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2024 서울시향 김은선과 스티븐 허프’를 오는 10~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미국 명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SFO) 100년 역사상 최초 여성·동양인 음악감독으로 선정된 지휘자 김은선, 영국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스티븐 허프가 라흐마니노프 작품으로 무대를 채운다.
김은선은 2008년 스페인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 오페라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0년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오페라 극장에서 여성 최초로 지휘봉을 잡았고, 2018년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 수석 객원 지휘자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