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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뉴시스 24.7.29 | 서울시향, 베른 오페라 음악감독 니컬러스 카터와 첫 공연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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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8월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니컬러스 카터의 슈만 교향곡 3번'을 무대에 올린다.

29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서울시향 포디움 데뷔가 미뤄진 스위스 베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이자 베른 오페라 음악감독 니컬러스 카터, 핀란드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헬레나 윤투넨이 함께한다.

공연은 스코틀랜드 작곡가 헬렌 그라임의 '자정 가까이'로 문을 연다. 그라임이 영국 할레 오케스트라의 부작곡가로 있었던 시기에 할레의 위촉으로 2012년에 완성된 곡이다. D.H. 로렌스의 '주야 기도(Week-night Service)'라는 시에서 영감을 받았다. 연속된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울한 저류와 곡 전체에 걸친 팡파르풍의 금관 패시지가 울리는 종소리를 연상시킨다. 높이 떠도는 달과 밤의 이미지가 성찰적이고 야상곡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국에서는 초연이다.